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와세 히토키 (문단 편집) ====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이와세 ====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이와세는 팀의 기대를 걷어찼는데, 우선 본선 리그 한국전 첫경기에서 동점 상황에 중계 등판[* 정확히는 8회말 2사 2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이승엽]]을 삼진 처리한 뒤 실점들은 모두 9회에 터졌다.]했으나 대타로 기용된 '''좌타''' [[김현수(1988)|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 3루수 [[무라타 슈이치]][* 이종욱의 번트 타구를 낙구 지점 파악을 제대로 못하여, 공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했다. 공을 더듬는 사이 3루 주자였던 진갑용이 홈에 들어와 일본은 추가 실점하였다.]와 포수 [[아베 신노스케]]의 실책[* 다만, 무라타가 놓친 [[이종욱]]의 번트 타구는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다. 흔히 말하는 기록되지 않는 실책에 가깝다.]과 더불어 3실점[* 3실점 중 1실점만이 자책으로 잡혔고, 나머지 2실점은 비자책으로 기록.]으로 패전. 당시 이와세는 리그내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0할대의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었다. 통산 피안타율도 고작 1할대로 자타공인 좌타 킬러다. 그야말로 좌타자에게는 '''저승사자'''같은 존재였던 셈. 다만 김현수가 좌타임에도 불구하고 좌완에게 강하다는 사실을 호시노 감독이 간과했을 뿐. ~~하ㅣ만 좌타에게 .300, 우타에겐 .396이었는걸... 좌완 낸건 당연한거였음~~ 당시, 포수였던 [[아베 신노스케]]도 대타로 좌타자 김현수가 나오자 갸우뚱했었다고 훗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런 아베도 한국전에 무지하게 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다들 '상대가 상대[* 당시 김현수는 0.35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2008년 시즌 수위타자에 등극했다.] 이기도 했고 야구하다 보면 질 수도 있지...'라는 반응이었다. 또한, 이와세를 위해 약간의 변호를 해주자면, 2사에 [[이종욱]]의 번트 타구를 플라이 아웃 처리해 무난하게 이닝이 종료되었어야 하나, 3루수 무라타가 낙구 지점을 잘못 포착하여 더듬는 바람에 3:2로 종료되었어야 할 스코어가, 이후에 아베의 '중견수 앞 안타'급 2루 송구 실책까지 겹쳐 5:2까지 벌어진 것이므로 어느정도 참작될 여지는 있다. 이후 9회말에 일본 타자들이 1점을 만회했으므로 수비수들의 실책만 아니었다면, '3실점 패전'이 '1실점 노디시전'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었던 셈. 그러나, 백번 양보해서 첫경기는 이러한 이유들로 그렇다 쳐도 이후 경기들에서는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한 역대급 방화들이 터지는데... 그리고 리그전 종료[* 그 와중에, 한국과의 예선과 준결승전 사이 미국과의 예선 경기에서 다시 등판하여 4실점(2자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한국. 이미 본선 리그의 4패 중 홀로 2패[* 한국전과 미국전에서 기록.]를 기록할 만큼 부진한 지라 준결승에서 어떻게든 그 굴욕을 씻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8회, 2:2 동점 상황에서 [[후지카와 큐지]]의 다음 투수로 등판했으나 또다시 '''좌타자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루 상황에서 당시 [[국민타자|국민역적이라 불리던]] '''좌타자 [[이승엽]]'''을 만났다. 여태껏 이승엽과 상대한 성적이 상당히 좋았지만, 이 타석에서 '''역전 우월 투런 홈런을 헌납했다.''' 그리고 다음타자 [[김동주(타자)|김동주]]한테 안타 하나 더 맞고 결국 [[와쿠이 히데아키]]로 교체되었다. 그나마 첫경기는 3실점중 1실점만이 자책이었으나, 준결승전은 3실점이 모두 3자책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방화였다. 훗날 스톡킹에 나온 이진영은 이와세의 공이 위력적이지 않았고 슬라이더의 각도 작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https://youtu.be/ebkPdV8ej3w?t=251|습관도 다 읽혔다고]][* 이 영상에서 보여준 심수창 해설위원의 반응 그리고 다른 인터뷰에서 당시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였던 투수 윤석민이 내부에서 이와세의 공에 대해 되게 치기 쉽다고 평했다고 증언한걸 생각하면 쿠세가 읽혔던걸로 보인다.]. 한국 타자들이 [[후지카와 큐지]]의 습관도 읽어냈다고는 하는데 [[https://youtu.be/iPN3mgT7U_k?t=966|후지카와의 직구 구위에 대해서만큼은 엄청난 호평을 해준 것과는 대조적.]] 결국 이후 [[G.G.사토]]의 ~~고마워요 사토~~ 실책성 플레이 등이 나오며 일본이 스코어 6:2로 패배했고, 일본의 결승 진출도 좌절되었다(…). 경기 후 그에 대한 양국 네티즌의 평가는 극과 극을 이루었다. 한국은 우리에게 귀중한 승리를 두 번씩이나 안겨 준 그에게 --[[허용투수]]--'''[[전주 이씨]]''', '''한국팀의 숨겨진 병역브로커'''의 칭호를 부여했고, 일본에서는 '저거 혹시 한국에서 보낸 스파이 아니냐?' 라는 뜻의 イ・ワセ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부여했다[* 한국 이름을 표기하는 식으로 이 와세라고 쓴 것. 즉, 이와세더러 '''"[[이순철|넌 일본인도 아니다]]"'''라는 소리.]. 이와세의 베이징 올림픽 최종 성적은 '''4경기 4.2이닝 0승 3패 10피안타 10실점 6자책점 평균자책점은 자그마치 11.57'''.로 이 기록이 얼마나 처참한 위업이냐면, '''일본팀의 총 전적이 4승 5패에 총 실점은 28점'''이다. 한마디로 '''팀 총 실점의 1/3 이상을 이와세 혼자서 내준''' 것이다. 그것도 '''마무리 투수'''가. 이 기록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야구/예선 풀리그#s-9.4|미국과의 마지막 예선전]] [[져주기 게임]]에 나와 일부러 타자들에게 얻어맞으며 4실점한 기록은 고려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져주기 게임 자체가 애초에 프로로서 불명예스러운 것이며 프로 정신을 망각한채 팬을 우롱하는 정신나간 행태이기에 쉴드를 쳐줄래야 쳐줄 수가 없다. 백번 양보해서 그를 비정상 기록이라 보고 제외해도 2.2이닝 6실점(4자책) ERA 13.5로 마찬가지로 처참한 성적이다(...) 즉, 절대적인 실점 수치는 낮아지지만 오히려 지표상 평균 자책점은 거의 비슷 하다는 것을 볼 때, 져주기 게임을 고려해서 그를 성적에서 제외해줘도 그의 베이징에서의 성적은 처참하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